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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6권 0. 이번 분기 신작 애니로 방영중이라 그런지 출간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했네요. 당장 다음달에 7권이 연속출간될 예정이니, 어쩌면 6월에 8권까지 3달 연속 출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권에도 기본적으로 루시안과 아코가 꽁냥대는 내용입니다. 그래도 내용적으로는 꽤 터닝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네요. 1. 이번 권의 주요 내용은 아코가 자기가 그동안 끼쳐왔던 착각계 민폐를 역으로 당하면서 타인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자각한 점, 그리고 그걸 감안하고도 루시안, 즉 니시무라 히데키가 아코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점이네요. 그리고 양가 가족의 반 공인 비슷한 이벤트들도 있었습니다. 니시무라 가에서는 부모님이 안 나온 대신 여동생이었지만요. 2. 작중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말입니다만, 보통 요즘 온.. 더보기
극지연애 0. 이건 아무리 봐도 결말을 던져버렸네요. 네… 전개까지는 괜찮았는데요. 결말부에서 뭔가 좀 이상해진다 싶긴 했어요. 그래도 어쨌든 거의 다 읽었으니 결말까지 스트레이트로 달렸는데 후…. 왜 이런 결말이 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1. 흔히 말하는 무인도 서바이벌계 소설인데 거기에 서스펜스 스릴러가 섞여서 전체적으로 극의 긴장감이 높습니다. 주인공이 약간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점도 긴장감을 높이는데 한 몫 하고요. 빠른 전개를 위해서 주인공 설정이 약간, 아니 상당히 작위적인 편이지만 그래도 몰입도 자체는 높은 편입니다. 2. 그런데 결말부가 말이죠… 아니, 히로토랑 조가 서로 삐걱거리고 있다는 건 작중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으니까 오히려 그 둘이 싸우지 않았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했을겁니다. 거기까.. 더보기
도시락 전쟁 10~12 (完) 0. 사놓고 한참을 미뤄두다가 완결까지 몰아 읽었습니다. 2014년 11월에 9.5권까지 읽었으니 나머지 3권 읽는데 대략 1년 반정도 걸린 셈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역시 좋아하는 작품은 완결이 가까워질수록 아쉬워진다는 점이 크겠죠. 특히 장기연재물은 시나리오도 시나리오지만 캐릭터에 애착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다음을 읽고 싶은데 완결까지 읽어버리면 그 다음이 없게 된다는 쓸쓸함이 완결까지 읽는걸 머뭇거리게 합니다. 그에 비해 플롯과 서사가 중요한 1~2권짜리는 그냥 쓱쓱 읽게 되죠. 뭐 이건 중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1. 결론만 놓고 말하자면, 역시 제 마음 속에서 진히로인은 샤가느님이었다는걸로. 아니, 시나리오 흐름적으로 야리즈이 센 결말이 정식 결말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 더보기
갤칠 샀습니다 노트2 쓰다가 갤칠로 갈아타니까 존나 신세계임; 특히 카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