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슈퍼로봇대전 OG

슈퍼로봇대전 OG 문드웰러즈 발매기념 이벤트 다녀왔습니다 1시 거의 다 돼서 갔더니 음료도 다 떨어졌고 질문 포스트잇 모집하는 현판도 회수해가고 뭐 할수있는게 없더군요 (…) 그래서 그냥 기념품만 챙겨서 회장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스템적인 얘기를 몇개 하고 싶었는데 이건 우마스기 WAVE에 사연이나 넣어봐야 할 듯 하네요. 메인 이벤트는 역시 토크쇼입니다. 토크쇼 내용을 대충 기억나는대로 정리하자면 이하와 같습니다. 테라다 : 슈로대로 액션 온라인게임을 내면 사주실지 궁금하다 결과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호가 약간 높게 나옴 테라다 : 이정도면 긍정적인 것 같다 참석자 : 슈로대 액션게임 다 똥겜이었고 돈이 아까웠다. 거의 미완성 된 게임을 파는 수준 아닌가. 테라다 : 그런 의견도 알고 있다. 더 잘 만들겠다. 참석자 : 대전형식의 온라인 S.. 더보기
사실 OGMD는 처음부터 신규유저를 유입하기엔 적절치 않았죠 0. 슈퍼로봇대전, 개중에서도 OG 시리즈가 신규유저를 유입하는데 가장 큰 장벽은 곁다리 시스템이 잔뜩 달려있는 SRPG 주제에 시나리오도 계속 이어지고 아군부대도 계속 그대로니까 그냥 보자마자 질려버린다는데 있습니다. 이건 OG 시리즈의 문제라기보다는 알파 시리즈나 Z시리즈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장기 시리즈 슈로대의 원죄같은겁니다. 1. 사실 슈로대는 핵심 시스템은 간단합니다. 이동해서 팬다. 명중율이 안나오면 정신기를 이용해서 팬다. 대미지가 안나올 것 같아도 정신기를 이용해서 팬다. 이정도거든요. 여기서 좀 전술적으로 고려를 하면 원호공격이나 원호방어같은 시스템이 나옵니다. 이정도는 파이어 엠블렘 정도의 판타지 SRPG에도 다 있는 시스템이에요. 그다지 특이하지가 않은 아주 스탠다드한 시스템이기 .. 더보기
일단 국전에서 문 드웰러즈 한정판 구입 성공했습니다 다만 썩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밤샘하고 아침 5시에 집에서 나가서 7시에 도착, 그상태에서 거의 4시간 가까이 대기해서 겨우 구입한 것 자체도 피곤합니다만, 애초에 이 오프라인 예약 이벤트 자체의 의도가 너무 뻔한데다 행사 진행도 엉망진창이라 도저히 좋게 볼 여지가 없습니다. 애초에 오프라인 예약 이벤트 자체가 물량을 오프라인에 몰아서 구매자들을 줄을 세워서 기사거리, 정확히는 반남 상층부에 보고할 거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쇼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한국시장에 진출해서 이정도 실적이 생겼다 이거죠. 네 실적 좋습니다. 그거 자체는 문제가 아니에요. 근데 오프라인 예약 이벤트인데 물량에 제한이 있어서 선착순으로 커트한다는것도 개그에 가깝고, 그와중에 물량 배분도 실패해서 수도권에서 지옥이 벌어지는 동안 지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