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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인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8권 6권에 이어서 아코의 성장을 보여준 에피소드였습니다. 뭐 막판에 도로 원래대로 돌아가버리긴 합니다만… 이런건 정신적인 성장이라는게 중요하니까요! (급 마무리 작중에서 그런 게 있다는 식으로만 대충 얼렁뚱땅 언급되는 콤보 시스템이나 그런 게임 시스템적인 설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게 사실 진지하게 게임하는 게임소설이었으면 이런건 초반부터 설명을 해줬어야 했겠지만 이 소설의 중심은 아코와 히데키지 게임이 아니니까요. 기본적으로 느긋한 소설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식으로 빡겜하는 내용이 나오는게 오히려 드문 편이죠. 사실 빡겜도 아니고 그냥 이벤트 던전 도는데 아코가 너무 발컨이라 그거 해결하는 에피소드지만요. 그리고 사이토 선생님 완전 게이머라서 멋지네요. 이런 분이랑 사귀고 싶다 (미침 사실 지난달.. 더보기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7권 여전히 좋은 의미로 바보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다만 워낙 일상물적인 얘기인데다 "게임을 하는 고등학생"이라는 소재의 한계 때문인지 슬슬 소재가 한계에 달한 것 같기도. 클라이맥스는 거의 1권의 재탕같은거였고 말이죠. 그나저나 루시안은 1~3권까지 아코 이벤트는 다 쌓아놓고 그 뒤로 완전 아코 일직선인 캐릭터인데 정작 뒷권에서 서브 히로인들한테 은근슬쩍 플래그 박는건 어떤가 싶어요. 이거 순서가 반대 아니냐? 얘 이러다 뒤에서 찔리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뭐 아코가 메인 히로인이라고 아코 얘기로만 몇권씩 쓸 수는 없는거야 당연하긴 하지만 이럴거면 굳이 아코 완전승리 전개일 필요가 없었던가 아닌가 싶어요. 아마 작가가 이렇게 오래 쓸거라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더보기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6권 0. 이번 분기 신작 애니로 방영중이라 그런지 출간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했네요. 당장 다음달에 7권이 연속출간될 예정이니, 어쩌면 6월에 8권까지 3달 연속 출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권에도 기본적으로 루시안과 아코가 꽁냥대는 내용입니다. 그래도 내용적으로는 꽤 터닝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네요. 1. 이번 권의 주요 내용은 아코가 자기가 그동안 끼쳐왔던 착각계 민폐를 역으로 당하면서 타인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자각한 점, 그리고 그걸 감안하고도 루시안, 즉 니시무라 히데키가 아코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점이네요. 그리고 양가 가족의 반 공인 비슷한 이벤트들도 있었습니다. 니시무라 가에서는 부모님이 안 나온 대신 여동생이었지만요. 2. 작중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말입니다만, 보통 요즘 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