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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학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8권

6권에 이어서 아코의 성장을 보여준 에피소드였습니다. 뭐 막판에 도로 원래대로 돌아가버리긴 합니다만… 이런건 정신적인 성장이라는게 중요하니까요! (급 마무리


작중에서 그런 게 있다는 식으로만 대충 얼렁뚱땅 언급되는 콤보 시스템이나 그런 게임 시스템적인 설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게 사실 진지하게 게임하는 게임소설이었으면 이런건 초반부터 설명을 해줬어야 했겠지만 이 소설의 중심은 아코와 히데키지 게임이 아니니까요. 기본적으로 느긋한 소설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식으로 빡겜하는 내용이 나오는게 오히려 드문 편이죠. 사실 빡겜도 아니고 그냥 이벤트 던전 도는데 아코가 너무 발컨이라 그거 해결하는 에피소드지만요.

그리고 사이토 선생님 완전 게이머라서 멋지네요. 이런 분이랑 사귀고 싶다 (미침


사실 지난달에 발매되자마자 거의 바로 사서 읽었는데 어쩌다보니 한달이 지나서야 감상문. 게으른 블로거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당당